김천시, 어울림마당 선포식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교류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25일 선포식을 가지고 2015년 일정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은 정만복 김천시 부시장과 이오분 자두꽃봉사회 회장, 주광석 김천예술고등학교장, 이각용 석천중학교장, 황인종 한일여자중학교장, 석성대 주민생활지원국장, 김경희 복지위생과장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자율적 청소년 조직인 High's Expo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선포식 전에는 1부 행사인 체험마당이 오후 3시부터 시작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찾은 5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체험마당에는 중앙대·대구교대·부산대 등 7개 대학교의 홍부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23개가 참여해 진로·직업, 문예, 의학, 과학, 요리,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을 준비해 조각공원을 방문한 일반시민과 청소년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2015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공연마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는데, 질서정연한 행사진행과 참가자의 적극적인 호흥에 힘입어 다음 행사를 기대하게 했다.

2015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총 4회 동안 개최되는데, 2회차는 8월 22일 오후 6시에 조각공원에서, 3회차와 4회차는 9월 19일, 10월 17일 오루 5시에 강변공원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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