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에서 여성청소년과(과장 김강현) 하위부서로 여성청소년 수사팀(팀장 김성동)을 마련해 4대 사회악 근절 전담수사 체제를 마련했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업무를 2014년부터 여성청소년과로 확대 개편해 시행하고 있었으나 정작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피의자 조사는 수사과에서 하고 있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업무는 여성청소년과에서 맡는 이원화된 시스템이었다.

이번 하반기 인사에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발족됨에 따라 업무를 통합하게 됐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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