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한의체험박물관 개관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29일 한의체험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구시 수성구는 29일 한의체험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한의체험박물관은 한방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박물관은 한방의료체험센터와 연계한 한방문화체험공간을 구축, 내·외국인의료관광객에게 한방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종 약제 전시 및 한방체험공간, 한방약초 힐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한의체험박물관은 한방의료관광객의 문화체험 공간 부족을 해소할 것"이라며 "의료관광활성화를 통한 수성메디시티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10년 의료관광을 시작한 이후 전체 외국인 환자 수가 7천900여명으로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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