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어 14년만에 쾌거 정보작전 등 우수한 평가

▲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주관하는 우수학군단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금오공대 학군단.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 학군단이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주관하는 우수학군단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금오공대 학군단은 2014년 7월에서 올해 6월까지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교육훈련·정훈공보·인사·정보작전 등의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01년 최우수 평가 이후 14년 만의 쾌거를 거뒀다.

금오공대 학군단은 '군 현대화를 위한 고급기술장교 육성'을 위해 1982년 대구대학교 분단으로 창설됐으며, 1992년 금오공대 학군단으로 승격돼 올해 2월까지 1천744명의 학군장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2014 국방부 대학능력평가 우수'를 획득한 데 이어 1년 만에 2015년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면서 국방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다.

권호산 학군단장은 "명확한 꿈과 목표를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정예 초급장교를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군인화 교육을 통해 강인한 체력, 정신력, 장교의 품성을 겸비한 모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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