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경산시에서 개최된 '제3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예선을 마치고 결선 6개팀이 확정돼 대진추첨결과 박빙의 대진이 나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6강 결선진출은 연장전 끝에 단국대를 누른 명지대와 고려대가 30일 오후3시30분에 4강전을, 경희대와 건국대(29일 16시10분) 경기 승자는 30일 오후1시10분에 연세대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MBC에서는 건국대와 경희대 경기, 고려대 4강전을 MBC Sports+에서 중계하며 연세대 4강전과 31일 오후1시10분에 치르지는 대망의 결승전은 MBC 본방송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경산시는 스포츠메카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경산시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이번 대회를 유치, 경산실내체육관을 찾은 시민들이 스릴 넘치는 대학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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