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재즈부터 화려한 스윙까지 강렬한 연주로 최고의 무대 선사

지난해 '칠포재즈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일본의 재즈밴드 '소울푸드카페(Soul Food Cafe)'가 또 한번 칠포해수욕장을 낭만의 선율로 물들인다.

오는 8월 8일 '제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셋째 날 무대에 오를 소울푸드카페 멤버들은 '실력과 하모니 모두 두말할 필요없이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올해 무대에서는 정통재즈와 가스펠 블루스, 파워넘치는 스윙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윙연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초청된 멤버는 보컬이자 리더인 후루가와 나츠코를 중심으로 우미츠키 유타카의 색소폰·클라리넷, 칸노 아츠시의 트럼펫, 히라바야시 요시하루의 드럼, 고바야시 마사토의 베이스 등 화려한 스윙음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소울푸드카페 관계자는 "지난해는 태풍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춤을 춰 주셨는데, 제9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 다시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더 뜨거운 연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즐기세요"라고 덧붙였다.

칠포재즈 프로그램.jpg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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