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1시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3층 규모 여관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이 불로 투숙객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투숙객들은 자력으로 빠져나오거나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여관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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