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 인력 양성

▲ 지난 31일 협약식에서 대구대와 (주)이글루시큐리티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인 (주)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정보보안 전문 인력 양성 및 보안 산업 발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대는 지난 7월 31일 경산캠퍼스에서 (주)이글루시큐리티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정보보안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정보보안 연구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며 정보보안 인력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 및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실무지식과 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또한, (주)이글루시큐리티는 대구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이용해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에도 앞장선다. 유용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실무교육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대구대 홍덕률 총장은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가 지정한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유치한 대구대는 이글루시큐리티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함은 물론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8월 교육부가 지정한 영남권 유일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정보보호에 꿈과 재능이 뛰어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전문교육과 정보윤리교육 등을 통해 윤리의식을 겸비한 정보보호 우수인재를 발굴·양성하는 기관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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