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등 5천여명 참석 반려견·가족 소통의 시간

▲ 청도군 2015개나소나콘서트 현장에 관광객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참석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삼복더위에 반려동물을 위한 2015 개나소나 콘서트가 필하모니안즈 서울오케스트라 공연과 다양한 출연진으로 야외공연장에서 1일 개최됐다.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행사로 올해로 7번째 공연을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장과 지역 기관단체장과 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반려견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하는 또 다른 반려동물 보호의 의미가 있다.

매년 다채로운 출연진과 깜짝 게스트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개나소나 콘서트는 개그맨 송은이, 김숙씨의 사회로 시작해 신촌블루스 엄인호, 권인하씨가 출연해 주옥같은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애완견을 위한 애견캠핑장도 운영돼 반려견과 함께 자연속에서 추억도 만들고 공연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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