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전특위는 2008년 신한울원전 1,2호기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통해 반영된 교통환경 저감방안을 비롯 환경오염 저감 방안 등이 7년 지나도록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원전특위는 또 "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일부 항목의 경우 실제 데이터가 아닌 시물레이션 평가결과만 제시하는 등 한수원이 생존권을 담보로한 울진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원전특위는 3,4호기 건설에 따른 교통환경 및 생활환경 오염 저감책 요구는 대가성이 아닌 사업자가 반드시 수행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분한 자료를 준비 후 공청회를 개최하고 한수원 사장의 직접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