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아파트 보조열쇠를 파손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박모씨(46)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시40분께 북구 칠곡중앙대로 A씨(51·여)의 빌라에 일자드라이버 등을 이용, 현관 보조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순금 금반지 7점을 훔친 혐의다.

박 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북구, 동구, 달서구 아파트 등에서 23차례 걸쳐 총 3천38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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