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학생수 감소로 불가피 우수교원 배치 등 혜택 마련
달서구 성당지역은 절대 학생수가 적고 타 지역으로의 인구이동이 많아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감삼중, 2012년 대구남중은 폐교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본리중과 동본리중은 담장을 경계로 인접하고 있는 경우 어느 한 학교의 폐교가 아닌 양교를 통합, 적정규모학교 육성할 계획이다.
통합에 따라 우수교원 배치,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교 지정 등으로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강당과 급식소를 신축하고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력 제고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학교 통합으로 새로운 도약 및 발전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명과 관련 학부모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시 교육청은 제3의 교명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