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독도사랑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가
4일부터 6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됩니다.

 /리포트/

국가보훈처 경주보훈지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 경주, 영천 등 6개 시군에서 참가신청을 한
4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보훈캠프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 방문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실천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창표/경주보훈지청장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청소년 보훈캠프를 통해) 독도를 탐방하고
국가를 생각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합니다.”

참가자들은 4일 오전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
2박3일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울릉도 충혼탑 참배, 독도경비대 위문,
독도지형 익히기, 독도사랑 글짓기 등의 일정을 갖게 됩니다.

◀인터뷰▶ 서지환/(포항·18세)
“처음으로 울릉도를 가게 돼서 많이 설레고
대한민국 땅인 독도를 처음 밟게 되는데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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