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경북일보 주간 뉴스 브리핑입니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신축공사 현장 추락사고와 관련해
신세계건설의 안전 불감증은 물론 부실시공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디오/

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근로자 12명이 지하 6층에서 데크플레이트를 깔고
그 위에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진행하던 중
테크플레이트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떨어지며
작업자 12명이 지하 7층 7m아래로 떨어진 사곤데요.

경찰은 사고현장을 목격한 작업자를 통해
시공상 데크를 떠받치고 있는 빔이 기울어져 있는 점을 확인했으며
시공 과정에 설계도면과 틀린점은 없는지
데크를 떠받치고 있던 빔과 브라켓의 용접 불량 등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신세계건설측은
벽면과 테크플레이트를 연결하는 브라켓의 용접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건설업계에서는 거푸집이라고 할 수 있는 데크플레이트가 무너진다는 것은
바닥 분약 기초 공사가 부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인산의료재단 포항선린병원이
4일 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비디오/

금융결제원은 4일자로 포항선린병원을 비롯해
7개 업체에 대해 당좌거래정지 공시를 알렸습니다.

선린병원은 앞서 7월 31일 1차 부도 후
3일 영업시간 종료 전까지 만기 어음
8억여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습니다.

병원은 어음 8억원을 포함해
채무액이 6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구미시건강지원센터가 진행한 도서관 별빛 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비디오/ 

별빛 캠프는24일과 25일 양일간
초등학생 3학년에서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책을 통한 다양한 놀이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여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독서뿐만 아니라 영화도 보고
도서관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
너무 설렜다고 하네요.

/앵커/

아이들이 책속에서
큰 꿈을 꾸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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