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원장 이재호) '8월의 읽을 만한 책'과 '8월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발표했다.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담론의 역사를 근대 초입의 유럽 역사를 통해 감칠맛 나게 풀어낸 '담론의 탄생' 등 9종이 포함됐다.

얼음·소리·물·시간·빛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꾼 혁신과 과학적 발명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미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이것도 예술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던 독자라면 읽어볼 만한 예술에 대한 현대적 정의 '무엇이 예술인가' 등이 선정됐다.

'8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위기에 처한 세계의 문화유산들과 이를 지켜 내기 위해 애쓴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보물을 지켜 낸 사람들', 광고·영화·만화·사진·TV·게임 등 이미지 과잉 시대, 이미지에 대한 사회학적 이해를 제공하는 인문교양서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어린이들에게 건강 지식을 전해주는 동네약국 약사님의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등 10종이 포함됐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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