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구 박사, UN산하 기구 활동하며 식량문제 연구시작 기존 축사업에 비해 영양·기능성 탁월함 특허 통해 입증 숙취 해소·피부미용 등 여러 영양학적으로도 가치 높아

▲ 미래식량연구가 이삼구 박사가 들려주는 미래인류식량, 239 귀뚜라미 행복한에너지 이삼구 지음
귀뚜라미라는 식용곤충이 피부미용과 영영학적 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담은 연구저서가 출간됐다.

귀뚜라미 벤처기업 '239'의 대표인 이삼구 박사(前 전북대 연구교수)의 '귀뚜라미박사, 239'라는 책이다.

저자는 UN산하 국제표준화기구(ISO) TC23/SC6 16개분과 대한민국 대표로 활동시 미래인구와 식량에 대한 UN연구분석 통계자료를 접하면서 지속가능한 식량문제에 연구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공학자에서 식용곤충학자(Entomophagist)로 변해가며 UN에서 제시한 귀뚜라미곤충이 인류식량이 되기에 충분한 영양과 기능이 뛰어남을 특허 등을 통해 입증했다.

고단백, 오메가3 불포화지방,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과 기능이 기존 축사업에 비해 탁월함을 연구하여 결과물을 담아 '귀뚜라미박사, 239'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숙취 해소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 자양강장 및 여러 영양학적 가치와 귀뚜라미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음도 제시를 했다.

이 책의 요지는 이렇다. UN은 2050년이면 세계인구는 97억 명이 되고 식량은 현재의 2배가 필요함에도, 곡창지대를 황폐화하는 메가드라우트(Mega-Drought)로 인해 25억 명 이상이 극한의 기아에 시달릴 것으로 발표했다.

따라서 물과 식량부족으로 전세계 도처에서 벌어질 끔찍한 식량전쟁을 대비해야된다. 2008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미래 인류의 식량문제가 비상상황에 있음을 선포했고, 2014년에는 김용 세계은행총재 역시 물과 식량 부족으로 5년에서 10년 내 식량전쟁이 일어날 수 있음을 강력히 경고했다.

모두가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했음을 의미하는 증거다.

전 지구에 불어 닥치고 있는 30년 이상 지속되는 '수퍼가뭄'인 '메가드라우트'로 미국, 호주, 중국, 남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의 상수원은 고갈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새로운 패러다임, 인식의 전환을 통해 '식단의 혁명'을 일으켜 미래인류식량이 될 귀뚜라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자가 연구해 온 239 귀뚜라미는 인류 먹거리의 전환점 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조만간 239 귀뚜라미는 인식체계의 대변혁을 가져오리라 확신하며, 곧 인류의 식량이 될 것이라는 주장은 수년 내 현실화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크게 주목할 것은 UN과 선진국에서 아무리 좋다고 한들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곤충생태 현황, 사료 수급문제, 경제성 등을 고려하면 식용곤충 중에 우리나라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곤충은 귀뚜라미다.

한편, 이 박사는 특허출원 등 지적재산권 39건을 보유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ABI 및 IBC 등재와 SCI급 연구논문 20편을 갖고 있다. UN ISO(166회원국) TC23/SC6 16개 분과 대한민국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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