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는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업무협약 체결, 트레이너를 파견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학과장 이영익)는 지난 7월 29일 학생들의 전문트레이너 양성을 위해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의 Semi-트레이너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한방스포츠의학과에서 트레이너를 파견해 국가 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의 경기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으로 파견 된 3학년 인승혁, 노진욱 학생은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의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와 경기 중 응급처치를 통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경기력을 높이게 된다.

이로써 한방스포츠의학과는 글로벌 현장에서 트레이너로서의 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고, 향후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영익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매년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트레이너 실습현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를 통한 인적교류로 글로벌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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