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음·먼지 대책회의

김천시는 지난 7일 율곡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청 관계자 및 이해당사자 40여명이 혁신도시 아파트 건축 소음·먼지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

소음·먼지 관리 주관부서인 김천시 환경관리과에서 혁신도시 내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입주자들을 위한 소음·먼지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김천시의회 백성철 의원과 환경관리과, 도시주택과, 혁신도시건설지원단 등 관계부서 공무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이해당사자인 LH천년나무2단지 및 현대엠코더플래닛 입주자, 부영아파트 건축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 입주자측은 시공사 측에 적극적인 소음·먼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이에 시공사 측은 입주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는 이해당사자들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소관부서별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