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18억원 획득
이번 FTA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는 전국 57개 시군 과수시설현대화사업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주체 역할 및 성과, 예산집행실적, 취급액, 수출, 공동마케팅실적, 정부정책방향 적극 동참, 지역실정에 적합한 변화된 노력도, 모범사례, 개선방안 접목활용 등 평가지표가 요구하는 평가내용을 완벽하게 만족시키고 탁월한 노력에 의한 뛰어난 실적 또는 타 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실적을 올려 전문합동 평가단으로부터 김천시가 전국 최우수로 결정됐다.
시는 1990년부터 과수시설재배를 본격적으로 출발해 시설면적이 현재 561ha 경북의 67.7%를 차지하고 있고, 2004년부터 시작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올해까지 총 578억원을 관내 과수농업인들에게 투입해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해 과일의 고장으로서 전국 과수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 포도, 자두, 사과(3품목)에서 2014년부터는 배, 복숭아 품목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품목 추가승인을 획득해 총 5개 품목을 지원하는 등 과수 농업인들의 요구를 사업에 적극 반영했고, 이러한 농업환경의 꾸준한 변화 노력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