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수성갑 조직위원장 임명

▲ 김문수 대구 수성갑 조직위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0일 새누리당 대구 수성구 갑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대구 재도약과 정치 혁신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을 섬기는 정치, 국민의 신뢰를 받는 유능하고 깨끗한 정치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최하위권의 저출산과 인구위기, 경제위기, 안보와 통일의 위기, 정치지도력의 위기 등 4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 시대 우리에게는 대한민국의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반드시 선진 통일강국으로 도약시켜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를 세웠던 선진 통일강국의 출발지이며 호국의 보루, 근대화의 성지이자 새누리당을 대한민국의 정통 주체세력으로 육성한 소중한 기반이기도 하다"며 "대구를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의 심장, 선진 통일강국 건설의 선봉으로 일으켜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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