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식(왼쪽에서 세번째) 금오공대 총장이 학술 교류협정을 체결한 조지아 공대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최근 미국 조지아공대, 퍼듀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그동안 금오공대와 석·박사 및 교수 인적자원 교류를 해온 조지아공대는 미국 내에서 '공학 계열 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 위치해 있는 공립 공과대학으로 1885년 설립됐으며 공학과 전산학이 유명하다.

특히, 항공공학, 기계공학, 전기전자, 컴퓨터공학 등의 분야에서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U.S. News & World Report)받고 있다.

조지아공대와 더불어 미국 내 '과학기술 분야 우수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퍼듀대학은 미국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피엣에 있는 공립 대학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과대학이다.

특히 항공우주, 기계, 전기·전자공학과는 미국 내 전공순위 5위 안에 들 정도로 닐 암스트롱을 포함한 수많은 우주인들과 에드워드 퍼셀을 포함한 수많은 노벨 수상자들을 배출했고, UPS나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 많은 대기업의 CEO들을 배출했다.

금오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부 및 대학원 교환학생, 국제 현장실습, 복수 학위 추진 및 학술자료, 출판물 등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정기적인 인터내셔널 프로그램과 석학 초청을 통한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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