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전국 역사, 지리교사 독도 포럼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 됐습니다.

/리포트/

9회째를 맞는 독도포럼은 날로 심화되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고
일선 학교의 독도교육을 활성화 화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역사, 지리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이튿날 독도에 입도해
교사로서 올바른 교육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습니다.

◀인터뷰▶ 이경민/서울인수중학교 지리교사
“직접 오니까 감회가 새롭고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정말
우리 땅이라고 여길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또, 유미림 한아문화연구소 소장의 특강을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역사와 영유에 대해
새새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유미림/한아문화연구소 소장
“독도에 관한 강의 내용은 이미 많은 자료를 통해 나와 있어서
이번의 강의는 기존 자료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을 보강해서
전달을 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밖에도 울릉도의 지형과 역사 알 수 있는 곳을 탐방하면서
앞으로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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