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원과 최광교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우수의정 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장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3개 지원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남부권 신공항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신공항 유치 지원에 힘쓰는 한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건설에 따른 교통대책 개선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대구·경북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유교권과 가야문화권 상생투어를 실시하는 등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의원은 "우선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50만 대구시민의 믿음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시민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상을 지역 정치인으로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대구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2014년도에 제정·시행되어 올해가 2회 째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