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18일 '교육정책 간담회'

대구시교육청은 18일 동관 3층 여민실(본회의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대구 행복역량교육 정책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새누리당 대구시당 류성걸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이동희 의장 및 교육위원이 참석한다.

시 교육청은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기획관,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정책 간담회는 시 교육청 주요업무 등 대구행복역량교육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현안은 대구 학생 전용 빙상장 및 수영장 설립, 중국어 중심 대구국제고 설립, 교육국제화특구 활성화 및 대구전역 확대, 장애학생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등이다.

또한 국립 대구청소년직업체험수련원 설립, 지역 간 학력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 발전, 학교 적정 규모 유지를 통한 교육력 제고,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문교육 추진,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른 인성교육 추진 등이 논의된다.

여기에 이번 정부 4대 부문 구조개혁 중 교육과 관련된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반영 교육, 선취업 후진학 제도 활성화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가 교육수도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안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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