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비자 대상 농촌체험 진행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농산물 직거래를 하는 청도 예쁜감농원과 함께하는 달콤한 팜파티(Farm-party)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이날 팜파티는 청도예쁜감(예병희 : 이서면 대전리)농원에서 마련되었으며, 블로그와 SNS 홍보를 통하여 모집한 도시소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장 소개, 플롯 연주, 찹쌀떡 만들기 및 빙수체험, 동물농장, 전통놀이체험, 농기계 포토존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장주 예병희씨는 "기존 통신판매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유통활성화 및 도농교류 촉진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농가 팜파티와 체험학습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에서는 올해 지역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팜파티(Farm-party)가 도·농간 신뢰 및 농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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