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방문 적극적인 협조·지원 요청

▲ 박보생 김천시장이 내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를 방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6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보생 시장은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3호선 확장, 황악산하야로비 공원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풍수해 위험생활권 주민안심 정비사업, 지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구성면 용호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 신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을 위해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한센인 양로주택 건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을 방문해 교육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보생 시장은 간부회의시마다 "2016년도 계획한 모든 사업에 대해 국가지원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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