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의회가 18일 포항시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18일 시청 종합상황실 및 남·북부경찰서, 해양경비안전서 등에 설치된 2015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칠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일행은 포항시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찾아가 이강덕 포항시장과 자치행정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한반도 및 주변국 안보 정세와 이번 을지연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포항 남·북부경찰서와 해양경비안전서를 잇달아 방문한 이칠구 의장 등 일행은 을지연습뿐만 아니라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포항시 만들기에 노고가 많은 경찰과 최근 적조피해로부터 포항 앞바다를 지키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해양 경비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습 상황을 지켜본 이칠구 의장은 "최근 북한의 '지뢰도발'로 남북한간 군사적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내실있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시 완벽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지역통합방위태세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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