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MF), 최재수(DF), 신화용(GK) 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R 위클리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경기에서 김승대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오차 없는 타이밍으로 상대 수비 위협, 쐐기골까지 넣으며 자신의 진가 입증 했다" 프로축구연맹은 평가했다.

최재수는 "포항의 새로운 임대 전설, 예리한 프리킥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으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공수 맹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골키퍼 신화용은 "포항의 골문을 완벽히 지키며 무실점, 빼어난 반사 신경과 더불어 최후방서 수비의 리더 역할을 완벽히 소화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포항과 전북과의 경기는 주간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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