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의회는 19일 일 군위읍 서부리 '살아온 이야기 마을'에서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군위군의회(의장 김윤진)는 19일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삼국유사 목판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삼국유사의 다양한 판본들을 목판으로 복각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고대사인 고조선과 단군에 관련한 기초 사료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단일민족으로서의 민족정신을 정리하고,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

김윤진 의장은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가 더욱 다양한 컨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발전해가는 좋은 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우리 민족의 정신과 역사전통을 다시 확인하고 바로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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