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국제교류센터 24일~28일 참가 접수

영남대가 'KBS 도전 골든벨' 대구·경북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69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글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역 예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인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 주관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예선대회는 필답고사 방식으로 1회 진행되며 60분간 30문항을 풀어 최고 득점순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지역별 5명 내외를 선발하고, 전국에서 총 100명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KBS에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녹화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이메일(ccrk@ynu.ac.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홈페이지(http://ccrk.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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