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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숨은 보석' 경주 글로벌 문화브랜드 이끈다

"지구촌 문화 소통·융합 새로운 실크로드 중심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kr 등록일 2015년08월25일 00시06분  
▲ 최양식 경주시장
"관람객들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습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1일 개막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주가 신 실크로드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양식 시장을 만나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에 대해 들었다.



△'실크로드 경주 2015'개최 의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2014년에 이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연장선에서 그 인연을 이어가는 문화 대축전 행사다. 2013년, 아시아와 유럽 두 개의 대륙에 걸쳐 있는 유일의 도시 이스탄불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렸고, 지난해에는 신라 천년의 미소를 머금은 이스탄불과 경주의 만남이 '이스탄불 in 경주'로 이어졌다.

올해는 그 인연으로 동양과 서양을 잇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터키를 포함해 육로와 해로로 연결된 실크로드의 다양한 문화가 '실크로드 경주 2015'로 경주에서 펼쳐진다.

2년에 걸친 터키 및 실크로드 문화엑스포 행사가 성공적이었던 만큼 이번 행사는 철저한 준비로 실크로드 선 상의 문화를 한 곳에 담고자 꼼꼼히 준비했다.



△대표적인 행사를 소개한다면.

4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실크로드 경주는 '공식행사',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으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를 통해 실크로드 선상의 바닷길 국가(캄보디아, 인도 등), 사막길 국가(중국, 이란 등), 초원길 국가(몽골 등) 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연과 특산품 시장이 열린다.

세계인들에게 경주의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선보이고자 경주시는 이사금, 해파랑 등 경주시 농축수산물 브랜드 홍보관은 물론이거니와 경주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경주 푸드존'이 운영된다.

이 중 가장 기대되는 전시는 '황금의 나라 신라'로 황금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인 석굴암을 첨단 ICT기술로 구현한 HMD 트래블 체험관을 통해 실감나는 석굴암을 만날 수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기대효과는.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문화수도 경주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문화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실크로드 선상의 20여개국과 경주시 자매, 우호도시인 아제르바이잔, 중국 등 40여개국이 참여해 문화로 세계가 하나 되는 축제인 만큼, 실크로드 선상 국가와 새로운 협력의 틀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글로벌 문화행사인 만큼 참여하는 실크로드 문화권 국가, 도시들과 함께 국·내외 관람객들로 인한 숙박, 음식, 교통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가 소통하고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 창조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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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 황기환 기자
  •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