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원 투입…내년 5월 준공

▲ 금오공과대학교 영덕연수원이 24일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과 이희진 영덕군수, 금오공대 직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영덕연수원이 지난 24일 김영식 총장, 이희진 영덕군수, 금오공대 직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학교 구성원들의 복지 및 심신 수련의 장소가 될 금오공대 연수원은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에 연면적 660㎡, 지상 3층 규모로 숙소 6실, 회의실, 관리실, 샤워실 등을 갖추게 된다.

내년 5월말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6억원이다.

김영식 총장은 "영덕연수원은 대학 구성원들의 복지증대 및 영덕군과의 관·학 협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영덕연수원이 건립되는 대진리 일대는 항일운동을 펼친 벽산 김도현 선생이 순국한 유적지로 도해단으로 불리는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이 인접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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