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이번 비콘 서비스는 지난 4월 DGB대구은행과 KT가 핀테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개발에 들어간 첫 번째 공동 개발 사업으로, 스마트폰 소지자가 DGB플러스 앱을 설치한 후 블루투스를 활성화 해 비콘 단말기 주변에 가면 활성화 된다.
기존 비콘 서비스는 영업점이나 식당 등 고정된 장소에서 가능했던 반면, DGB대구은행에서 이번에 실시하는 비콘 서비스는 이동식 점포인 모바일뱅크를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략 50~70m 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DGB대구은행의 금융 정보 및 모바일뱅크의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간 소개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핀테크를 활용해 지역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고, 통신과 IT분야 여러 기업과의 제휴 및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