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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영화 '함정'서 첫 베드신 선보인다

외딴 섬 배경 스릴러 영화 마동석·김민경 등 출연

등록일 2015년08월26일 21시17분  
▲ 2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에서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영화 '함정'으로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조한선이 첫 베드신에 도전한 소회를 털어놨다.

조한선은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함정' 시사회 후 간담회에 참석해 "베드신은 첫 도전이라 깜깜했다"며 "베드신을 위해 '공사'하는 문제도 있었는데 내가 자체 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흡이나 베드신의 '합'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몰라 처음에 힘들었다"며 "많은 고민과 대화를 통해 합이 만들어졌고,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함정'은 인터넷 정보로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그곳에서 허름한 식당의 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영화에 톡톡한 감초 역할을 했던 마동석은 이번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그는 스크린에서 얻은 인기로 잇단 광고 촬영에다가 '마요미', '마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

이번 영화에서는 그의 거칠면서도 친근하고 훈훈한 모습 외에도 무섭고 섬뜩한 살인마의 연기를 볼 수 있다.

마동석은 "의도한 적은 없는데 '마요미', '마블리'라는 별명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배우는 항상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증이 있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그간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한 김민경은 이날 드라마 촬영 탓에 기자간담회에 10분가량 지각했다.

김민경은 "정말 공들여서 찍었고, 애정이 많이 가는 영화라 처음 공개되는 자리에 빨리 오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는데 부득이 지각을 해서 죄송스럽다"며 "영화가 개봉하게 돼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미스 춘향 선발대회 1등 출신다운 단아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는 배우 지안은 이번 영화에서 말을 하지 못하는 묘령의 여인으로 분해 특유의 매력과 과감한 노출연기를 선보인다. 지안은 "말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라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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