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시장 안정·수급조절위해 대경본부, 내달 4일까지 접수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행복주택, 노후산단,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개인 또는 법인 소유 토지의 매각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관계법령에 의한 취득·이용·처분의 제한으로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농지, 공원, 도로, 초지 등)는 제외된다.

이번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은 통합공사 출범 후 최초로 재개되는 사업으로 토지시장의 안정과 수급조절이 목적이며 올해는 LH공사 전체로 500억 규모의 매입이 진행된다.

매입가격은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오는 12월까지 매매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소유권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매각신청은 LH대구경북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서 방문접수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53-603-2656번으로 하면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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