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여민실(동관3층)에서 대구행복교육정책기획단 활동 결과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대구행복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정책기획단은 지난 7월 7일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과제 실현을 위해 출범됐다.

또한 교육감 취임 1년 동안의 공약과제를 점검하고 대구행복역량교육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시민단체, 학계, 교육 관련 각계 인사 2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정책기획단 6개 분과장, 청내 공약 관련 장학관 및 사무관 등이 참석한다.

여기에 정책기획단의 정책과제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실천 전략을 공동으로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감 보고 및 학교 현장 교사들 대상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교육감의 45개 정책과제의 추진 현황에 대한 평가 자료를 만들었다.

정책기획단은 향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과제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이번 달 말까지 교육감 공약 추진 현황 평가 자료를 완성할 예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1년 동안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좋은 정책은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는 정책은 합리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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