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 김위한·황병직 의원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있는 경북도의회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의 상임위 통과가 잇따르고 있다.

△김위한(안동) 의원-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해 다음달 3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산업화 중심의 백신생산과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설립하고, 도청이전 예정지인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의 신산업 육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백신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백신산업 지원계획수립, 백신산업에 대한 예산 지원근거 및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황병직(영주)의원- 식품안전 기본 조례안 대표 발의

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식품안전 기본 조례안'이 2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 조례안은 식품안전 시책 수립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안전한 식품 등을 위해 생산·판매 사업자의 책무와 도민의 권리와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또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영양사 또는 시설의 장, 그 밖에 5명 이상의 연서로 식품안전성에 대해 검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안전성 검사 청구제를 운영토록 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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