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울릉도를 내습한 제15호 태풍 '고니'가 남기고간 상처를 울릉군 재난 안전지킴이 봉사대원들과 군청 직원, 서면 의용소방대와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가 복구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한봉진 울릉군 건설과장은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낙석과 토사유출로 인해 도로가 통제된 울릉섬일주도로 남양 피암터널 입구에는 덤프 3대와 포크레인 4대, 군청직원· 재난안전지키이등 70여명이 동원돼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통구미터널과 남통터널에도 서면 의용소방대와 주민·공무원등 약50여명이 참가 낙석과 토사 제거, 물청소를 실시 하고 있다"며 "내일 오후까지는 피해 복구가 완료돼 통행이 재개될것으로 보인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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