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대부분은 국내에서 전쟁이 터지면 참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안보의식이 약하다고 알려진 20대도 79%가 전쟁에 동참하겠다고 답했지만, 대학생 조사에서는 이보다 훨씬 낮은 56%가 참전 의사를 보였다.

27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5 국민 안보의식 조사' 결과 19세 이상 일반 국민 중 83%는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참전(남성)하거나 전쟁지원(여성)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참전 의사를 가진 남자 비율이 89%로 여자의 78%보다 높았다. 연령대별 결과를 보면 참전 의사는 50대에서 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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