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3개 점포 대상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더욱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DGB대구은행 성서공단영업부와 경산공단영업부 등 13개 점포에 대해 영업시간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1일부터 실시되는 영업시간 변경으로 두 영업점은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 오후 4시30분으로 30분 늦추게 된다.

이는 은행 이용이 쉽지 않은 공단 주변 직장인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영업시간을 4시 이후 30분 간 늦춘 것으로, 공단 특성상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의 영업시간을 변경해 운영하는 DGB대구은행의 영업점은 금번 추가되는 두 영업점을 비롯해 공단 지점(3공단 지점, 성서지점)과 상가밀집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지점(동성로 지점, 성서홈플러스 출장소 등), 점포 및 아파트 영업점 특화서비스 점포(목련시장점, 범물1동점 등)등 13개 점포다.

특히 성서지점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주변 특성을 살려, 매주 일요일 외국인 전용 송금 및 환전 서비스 점포를 운영하는 등 영업시간을 변경한 특화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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