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사안내 지원반 운영

경북도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화하기 위해 행사안내 지원반을 구성,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행사장내 안내를 강화했다.

지난 주말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행사 지원을 위한 근무지원 인원을 보강 배치하고 행사 안내 교육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했다.

경북도청 직원들의 미담도 이어졌다.

지난 30일 엑스포 관람을 위해 대구에서 온 거동이 불편한 이모씨는 서편 주차장에 주차한 뒤 엑스포조직위에서 제공하는 휠체어를 타고 엑스포 공원으로 이동했지만 어디에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때 질서유지 및 안내를 위해 주위를 살피던 도청 체육진흥과 서옥순 주무관은 밝은 미소로 먼저 다가가 현재 공연 중인 특설무대 위치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 관람을 마치고 자신이 주차한 서편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위치를 혼동해 어려움을 겪던 이씨를 도청 감사관실 김득종 주무관이 1Km이상의 거리를 안전하게 안내했다.

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안내 직원의 친절 교육 및 안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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