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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들이 안동·예천 신도시 아파트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안동 신청사 등을 현장방문, 풍수해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펼쳤다.  

신청사를 찾아 의회사무처로부터 의회 신청사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사무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경북개발공사로부터 초등학교, 아파트 등 정주여건 추진상황을, 도청신도시본부로부터 진입도로 개설 추진상황을 각각 보고 받고 완벽한 정주여건 조성과 부실없는 진입도로 개설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동 풍산읍의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를 찾아 주요업무보고 및 현안사업 등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도로유지용 중장비의 노후상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소방위는 이어 상주~영천간 고속도로현장과 동명~부계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자연재난에 취약한 건설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했다.

윤성규 건설소방위원장은 "위험시설물에 대해 미리 예방대책을 준비해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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