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대구한방병원은 지난달 29일 대구시가 주관한 '대구관광 팸 투어'에 참가하는 '33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관광체험을 실시했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한방의료체험센터에서 주름과 기미 등을 개선할 수 있는 한방피부미용(안면미소침, 한방 미용 팩 등) △척추·관절센터에서 근·골격계 통증 치료 및 척추교정시술 등의 한방치료△물리치료센터에서는 만성 근육질환으로 인한 통증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도수치료 및 전기치료 등)를 받았다. 또한 의료 체험과 더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관한 한의체험박물관에서 한의사의 한의학 설명과 한방유물 관람, 한약재를 이용한 약첩싸기, 한의학에 대한 상식 퀴즈 등 다양한 한방체험으로 주한 외교사절단의 의료관광체험의 만족도를 높였다.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