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교육용으로 활용
두산인프라코어 김승회 상무는 1일 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과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굴삭기 기증서를 전달했다. 기증한 모델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제작한 17t(DX170W), 19t(DX190W) 굴삭기 두 대다.
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올해 국내 최초로 첨단건설기계시스템전공을 신설했고, 건설기계에 특화된 전공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 건설기계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기증받은 굴삭기 중 한 대는 분해해서 학생들이 건설기계의 모듈/부품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심화설계를 하는 데 활용하고, 다른 한 대는 완성품 상태로 굴삭기 내부구조의 이해, 시험 및 평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지난해 대학특성화사업에 'ACEp(Automotive & Construction Equipment parts)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선정돼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