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7시 문덕리 근린공원 야외무대…재즈 기타리스트 하타슈지, CCM 제네시스, 바리톤 서의석, 오카리나 김재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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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슈지, 바리톤 서의석, 오카리나 김재완.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가 ‘제2회 CCM 청년문화축제’를 19일 오후 7시 오천읍 문덕리 근린공원 탑마트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청년문화축제는 전문연주자들과 지역 음악인들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읍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축제에는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슈지, CCM 제네시스, 바리톤 서의석, 오카리나 김재완, 오천고등학교 밴드 등이 출연한다.

하타슈지는 오페라의 유령, 홀로 아리랑,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 Amazing grace(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기타로 연주한다.

하타슈지는 일본 퓨전 재즈 밴드 'Black Candy'의 맴버로 활동중이며 단국대, 경복대, 숭실대, 서울비전음악신학교, 서울종합예술원을 출강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광복 70주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곡 ‘꽃보라 되어’를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창조' '주님은 아시네' '기적' '여행을 떠나요' '제네시스 이야기'를 부른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CCM밴드(17년)이며 유일한 CCM 락밴드로 정규앨범 3장과 디지털 싱글 2장을 발표했다.

100회 이상의 단독 콘서트와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가진 밴드이며, 포항에서는 지난해 1회 청년문화 축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김재완은 '철새는 날아가고' '초혼'을 오카리나로 연주하다.

포항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한데 이어 포항 금관 5중주단 크리스천 오케스트라 단원, 포항오천교회 갈릴리 성가대 지휘자, 김재완 음악학원 원장, 이동 우리아이음악학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의석은 '거문도 뱃노래' 'Stars(레미제라블)'를 부른다.

이태리 ‘오페라 리나타'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했고 오페라 ‘루치아’,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사랑의묘약', 기독교 퓨전 오페라 ‘메시아’, 한국 창작 오페라 ‘무영탑’, ‘선덕여왕’ 등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이태리와 한국에서 독창회, 자선음악회 등 수백 회 공연행사에 참여했으며, 스칼라 뮤직스튜디오 대표로 활동중이다.

오천고등학교 밴드는 '밥만 잘 먹더라' '붉은 노을'을 들려준다. 천고 밴드는 지역 유일의 고교생 밴드다.

오천교회 장대환 청년부 담당목사는 "지역 주민들이 풍성하게 마련한 문화축제를 통해 평소 공연문화의 목마름을 해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비가 올 때는 오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010-7533-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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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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