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광장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청정자연의 선물, 영양고추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2015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9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에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과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재배한 52개 단체와 농가가 참가해 1달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 추석음식과 김장김치를 영양고추로 준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고춧가루와 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청정자연 영양의 이미지답게 수도권 주부들에게 최고로 엄선된 품질의 영양고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재배, 건조, 상품포장까지 영양고추품질관리위원회에서 철저히 관리·감독을 했다.

또 영양고추의 단맛과 매운맛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영양고춧가루로 만든 매운 떡볶이 시식, 김치전 시식, 그리고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음식 디미방의 떡과 전통주를 시식할 수 있는 시식행사가 풍성하게 열렸으며, 고추로 인해 우리의 음식문화가 바뀌게 된 '고추 이야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추 역사를 재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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