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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왼쪽)이 2015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을 수상한 뒤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장상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을 대상으로 정책조정력, 업무추진력, 역량개발 등 의정활동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경북도의장으로는 첫 수상이다.

장 의장은 지난해 7월 역대 최연소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동서화합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법 개정 특별위원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총 175개 조문 중 55개 조항을 제·개정하는 최종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성과를 내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장 의장은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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