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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10일 영일대호텔에서 ‘2015학년도 실습기관 기관장 및 부서장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간호학과는 10일 영일대호텔에서 ‘2015학년도 실습기관 기관장 및 부서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지역 박혜경·이은숙 남·북구보건소장, 포항의료원 변영우 원장을 비롯해 지역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10여개 기관의 부서장,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이상열 단장),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습 운영에 대한 평가와 개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창조 총장은 “포항대학교는 기관평가 인증, 한국간호교육인증, 공학기술교육인증 등 여러 인증을 기반으로 해서 교육부가 시행한 대학구조평가에서 상위권 그룹에 포함됐다”며 “이번 대학구조평가에서 포항대는 전임교원 확보율, 현장실습교육,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졸업생 취업률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앞으로 3년간 정부재정지원 가능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포항대 간호학과가 4년제로 지정받았음을 발표하며, 학교의 발전을 비롯한 앞으로의 협력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고순희 학과장은 4년제 간호학과의 발전계획 및 지역 의료기관이 원하는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간호사의 인재 배출과 글로벌한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연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것과 산학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뉴미디어국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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