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추석 전후 치안확보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특별 방범활동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20일까지 금융기관, 범죄 취약지역 등 방범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21일부터 지구대·파출소에 경찰관기동대 및 의경부대 경력을 추가 배치한다.

금융기관, 터미널, 대형마트 등을 집중 순찰하고 범죄자 검거를 위한 선별적 검문도 강화한다.

명절 연휴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 현장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이후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전화 모니터링으로 피해자 안전 여부를 점검토록 했다.

이와 함께 치안봉사단체, 민간경비업체 등과 방범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으로 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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