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리포트/

12일 안동시 강변 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등 1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권영세/안동시장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 친지들과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서 수변의 싱그러움도 느끼면서 힐링 되시길 바랍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 그리고 기성세대가 어우러져
낙동강의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한국선/경북일보 사장
“경북일보가 안동 낙동강을 더 맑게 더 깨끗하게
더 훌륭한 강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

700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낙동강의 생태계를 눈으로 확인하며
낙동강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인터뷰▶ 김민한/안동시 옥동
“낙동강 걸어보니까 친구들과 피시방 같은 곳 말고
이런 곳에 와서 한번 걷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물길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낙동강 수변 풍경을 도화지에 담아내며
낙동강의 의미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인터뷰▶ 오서윤/안동시 정하동
“그림을 잘 못 그리지만 그림 그리러 나오니까
분위기도 좋고 그림 실력도 키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밖에도 수상스포츠교실, 어린이 낚시터 등 부대 체험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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